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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격인하 압박 커질라...식품업계 ‘호실적’에도 ‘쉬쉬’

2024-05-13 06:00

국내 식품업체들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가격 인상 요인은 충분하지만, 호실적을 이유로 정부가 물가 압박 수위를 더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F&B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1190억원, 영업이익 4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5%, 14.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집밥(내식)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명절 기간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또 즉석밥, 국탕찌개 등 가정간편식(HMR) 판매도 호조를 나타냈다.롯데웰푸드도 1분기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받았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9% 소폭 줄어든 9511억원을 기록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0.6% 증가한 373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 시너지와 해외수출 호조가 실적 상승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바이오 업황 부진으로 한동안 고전하던 CJ제일제당과 대상도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CJ제일제당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5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만2792억원으로 2.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대상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81.9% 증가한 453억원으로 예상됐다. 매출액은 3% 늘어난 1조195억원으로 전망됐다.지난해 일부 라면 제품 가격을 인하했던 라면 3사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농심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9030억원, 6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 2.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68억원으로 예상됐다. 이 기간 매출액 전망치는 8604억원으로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양식품 역시 지난 1분기 매출액은 32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4%, 영업이익은 417억원으로 같은 기간 7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정부가 호실적을 근거로 가격 인하 압박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이달부터 코코아가 들어간 제품의 가격을 평균 12% 올릴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요청에 인상 시기를 6월로 미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식품업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가격 인상 자제를 강하게 요청했다.소비자단체 역시 가격 인상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성명서를 내고 “식품사들이 원재료와 환율이 하락하던 긴 기간 동안 소비자 가격의 인하 없이 이익을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및 가격 상승 원인이 생길 때마다 곧바로 가격 인상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도 있고 일부 원자재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더 이상 인상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난해부터 정부의 물가 안정 요청에 적극 답해왔지만, 하반기에는 원가가 크게 오른 품목의 인상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park127@viva100.com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

오뚜기,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 성료

2024-05-12 09:29

오뚜기가 지난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제27회까지 총 3500여 가족, 약 1만 2900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요리축제로,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의 가치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특히 올해 요리 경연은 오뚜기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00개팀이 참여해 색다르고 창의적인 카레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에 앞서 참가자 대표는 요리대회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된다.이날 ‘오뚜기상’의 영예는 ‘태초의 레전드 3인방 이야기 (feat. 오뚜기 탄생설화)’을 선보인 윤정훈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이 주어졌다. ‘스위트홈상’을 수상한 2개팀에게는 각 200만원 상당, ‘Yellows상’을 수상한 3개팀에게는 각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을 제공했다. ‘특별상’을 받은 5개팀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를 지급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도 증정했다.요리 경연 외 서울랜드 일반 방문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오뚜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오뚜기 공식 캐릭터 Yellows 굿즈 전시와 해피냠냠 윷놀이가 펼쳐지는 ‘Yellows존’ △오뚜기 카레와 뿌셔뿌셔, 브랜드 ’제주담음’과 ‘가뿐한끼’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 등이 마련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놀이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오뚜기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요리 경연이 참가 가족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park127@viva100.com오뚜기가 지난 11일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오뚜기)

한국 코카콜라, 청소년 가치·미래 응원 ‘2024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 진행

2024-05-12 09:15

콜라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2024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11일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코카-콜라 장학금’은 자신만의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코카-콜라에 뜻을 함께 하는 환경재단, 밀알복지재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팀 차붐이 장학금 수상자 선발 및 수여에 동참해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는 장학생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친환경 △스포츠 △사회통합 △리더십 △다양성 총 5개 부문에 걸쳐 선발된 총 40명의 장학생에게는 각 300만 원씩 총 1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번 2024 코카-콜라 장학생 중에는 △생태 환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유기농업을 공부하고자 하는 청소년(친환경 부문) △국가대표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스포츠 부문) △장애가 있는 형제와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꿈을 꾸는 청소년(사회통합 부문) △자립을 위해 헤어 디자이너의 커리어를 키워 나가는 청소년(리더십 부문) △다문화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다양성 부문) 등이 포함됐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밝고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배우 이이경이 깜짝 손님으로 참석해 ‘드림업 토크’ 시간을 통해 장학생들과 꿈에 대한 즐겁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에도 함께 게임을 즐기고, 한 명 한 명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장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한국 코카-콜라 임직원들 역시 이날 ‘드림서포터즈’로 함께 해 회사를 찾은 장학생 및 장학생 가족들과 소통했다.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코카-콜라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매해 각자의 색깔을 지닌 빛나는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부심과 희망을 가지고 꿈을 차근히 이뤄 나가며 자신만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park127@viva100.com한국 코카-콜라가 다채로운 청소년들의 가치와 미래를 응원하는 ‘2024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11일 진행했다. (사진=한국 코카콜라)

‘창사 40주년’ 풀무원,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 제2의 도약 다짐

2024-05-12 09:14

풀무원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수서 본사에서 창사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창사 기념식에는 풀무원 이효율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전사의 젊은 직원 대표들이 현장 참석했으며,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창사 기념사에서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아무도 가지 않는 새로운 식품산업의 길을 개척하고 도전해온 가슴 뛰는 자랑스러운 위대한 여정이었다”며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에 한국 최초의 유기농 식품기업으로 출발해 식품의 핵심가치를 단순한 맛과 양적기준에서 안전과 안심, 영양균형의 바른먹거리 기준으로 바꾸고, 사람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실천함으로써 식품산업의 가치기준과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시켜왔다”고 말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일본의 3대 글로벌 빅마켓에서 K푸드의 가치와 위상을 성공적으로 확대 전파하고, 동남아와 유럽으로 진출하며 K푸드 글로벌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이 되었다”며 “풀무원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8년 연속 선정된 국내 최고의 ESG기업으로, 국내 10대 식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980년대 이후에 창업한 가장 젊고 패기만만한 미래지향적인 청년기업”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대표는 “풀무원은 40년전 전인미답의 길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 갔듯이, 이제 미래의 글로벌 K-푸드산업을 선도하며 세계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해 나갈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며 “풀무원은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주주뿐 아니라 고객과 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의 ESG기업, 세계인의 선망과 존경을 한몸에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Food-tech) 통한 미래 대응’ 등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aturepark127@viva100.com지난 10일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열린 창사 40주년 기념식에서 풀무원 이효율 대표가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푸드머스, 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MOU 체결

2024-05-12 09:13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영유아시설 요리체험 키트 활성화 및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풀무원푸드머스 수서 본사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와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 주나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측은 영유아시설의 요리체험키트 활성화를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요리체험키트 활성화를 매개로 영유아시설 식습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협업 △영유아시설 요리체험키트 개발현황 및 계획 공유 △영유아시설 요리체험키트 교육계획안 개발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한다.이를 위해 영유아 시설의 체험활동키트 제작 과정에서 교육계획안을 협력 개발하고 영유아 시설 보육교사의 업무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매실청키트와 김장김치키트에 대한 교육강의안을 개발하고 체험활동키트와 함께 영유아시설에 제공한다.풀무원푸드머스는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영유아시설 요리체험키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유아시설에 교육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함께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유아시설의 보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그동안 풀무원푸드머스가 영유아 급식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park127@viva100.com지난 10일 풀무원푸드머스 수서 본사에서 열린 영유아시설 요리체험 키트 활성화 및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왼)와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 주나미 회장(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배달의민족, 가정의 달 맞이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2024-05-12 08:57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이 선물배달부가 돼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우아한형제들의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우아한땀방울’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전개하는 ‘빅스마일데이’ 사업을 연계해 진행됐다.빅스마일데이는 아이들의 놀권리와 발달권을 보장하고자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보호대상아동에게 문화체험, 교육, 놀이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지난 9일 우아한형제들 임직원 15명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간식을 가득 실은 선물배달부 트럭과 함께 서울 은평구 은평천사원을 찾았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간식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게임 등을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우아한형제들 푸드주문서비스기획팀 오민영 매니저는 “업무로 바쁘지만 평소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싶어 기꺼이 동참했다”며 “맑고 순수한 아이들 덕분에 즐거웠고 아이들이 직접 생활하는 환경도 볼 수 있어 기존의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우아한형제들 김은혜 사회공헌팀장은 “배민 구성원과 고객이 함께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며 “향후에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park127@viva100.com우아한형제들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서울 은평구 은평천사원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밥’ 호주 메인스트림 진출...“K-푸드 세계화 가속”

2024-05-12 08:50

CJ제일제당이 차세대 K-푸드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CJ제일제당은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에 비비고 냉동김밥을 포함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서 한국식 김밥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입점한 제품은 일본에 먼저 출시한 ‘비비고 참치마요 김밥?불고기 김밥’ 2종으로, 일본 내 인기에 힘입어 호주에도 출시했다. 특히 불고기 김밥의 경우 호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고기 대신 식물성 재료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호주에서 인기있는 ‘비비고 돼지고기 왕교자?야채 왕교자’의 용량을 늘린 제품도 선보였다.이 제품들은 호주 전역의 울워스 1000여 개 매장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울워스는 현지 1위 대형마트 체인으로, 지난해부터 비비고 만두 6종(돼지고기, 치킨, 코리안 바베큐, 야채, 돼지고기&김치, 새우)을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만두에 이어 김밥까지 울워스에 출시하며 비비고 K-푸드의 현지 인지도와 소비자 경험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김밥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park127@viva100.com호주 시드니 근교의 울워스 매장에서 소비자가 ‘비비고 김밥’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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